同行

돛배와 나룻터

카리스마 ~♪ 2005. 6. 10. 17:59

 
 

 

2004년 8월 22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강에서 "목도 백중(百中) 놀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관계자들이 조선시대 마포에서 괴산까지 소금을 싣고 이동했던 소금배(황포돛배)의
운행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4. 8. 22일자)

 
 

 

두물머리 황포돛배

 

 

 

 
두물머리 황포돛배

 

 

 



 
두물머리 황포돛배
 
 
 
 

 
 
 

1910년 마포 나룻터

 

많은 새우젓 장수가 있고 상권이 모여있는 선착장 주변이다.
서울도성까지 얼마 안떨어져 항상 많은 물량이 거래되고 인천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했다.

 
 
 


 
1903년 마포 나룻터

 

 


 
광복후 마포 나룻터. 젓갈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의 집결지였다.
 
 
 

 
 
지금의 마포대교

 

 

 


 
마포나루와 여의도를 잇던 나룻배

 

 

지금은 한강을 비롯하여 전국의 크고 작은 강이나 하천에는 수많은 다리들이 놓여 있어 교통이
편리해졌지만 예전의 해상교통은 강을 오르내리는 나룻배나 돛단배 같은 배에 전적으로 의존할수
밖에 없었다. 황포돛배와 같이 요즈음에는 찾아보기 힘든 수많은 배들이 길손이나 장사꾼,
농부 등의 사람을 비롯하여 소, 말과 같은 온갖 가축이나 땔감, 거름, 농산물들을 실어 날랐다.


나룻배가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나룻터는 항상 붐비는 곳으로 소규모의 물물교환식의 장(場)이 형성
되기도 하였으며 정원을 초과하여 실어나르는 일은 예사였다.


한강의 대표적인 큰 나룻터인 마포나루는 서울의 관문이며 내륙항의 요충지로 삼남지방
(충청.경상.전라)에서 올라오는 곡물이나 소금, 젓갈류를 비롯한 해산물을 이곳에 풀었고
한강 상류지방의 목재나 화목을 땟목으로 만들어 집합시킨곳으로 항상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대규모로 이루어진 유명한 나룻터였다.

 
 
 

 

 

사공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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